목회컬럼
최선을 다한 2등!
영국에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는 영국의 고등학교에 일본 학생 하나가 이민을 와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영국의 학교는 일본 아이가 오기 전까지 "브라운"이라는 학생이 늘 전교 일등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본학생이 오면서부터 전교 일등자리가 그만 바뀌고 말았습니다. 시험을 볼 때마다 그 일본 학생이 전교 일등을 맡아 놓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영국의 아이들이 자존심이 상하였습니다. 그것은 브라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일등 자리를 되찾아 보려고 노력을 해보았지만 시험을 보면 번번이 일본 학생이 전교 일등을 차지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일본아이가 그만 병이 들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꽤 여러 날을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퇴원한 후 얼마 되지 않아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영국의 학생들은 이번에는 브라운이 전교 일등을 당연히 하게 되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상 밖에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그 일본 학생이 전교 일등을 하고 말았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여 학교 수업도 제대로 듣지 못한 일본 학생이 전교 일등을 하였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많은 학생등과 교사들이 어떻게 그와 같은 일이 가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궁금해했습니다.
일본 학생이 눈물을 흘리며 그 이유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것은 일본학생이 병원에 입원하여 있는 동안 브라운이라고 하는 학생이 날마다 병원을 찾아와 그날 학교에서 배운 것을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병원 입원으로 충분히 공부를 할 수 없었는데도 전교 일들을 놓치지 않은 일본 학생도 대단했지만, 자기의 경쟁상대라고 할 수 있는 일본 학생에게 학교 배운 내용을 전해주고 노트를 베끼게 해 준 브라운이라고 하는 영국 아이는 참으로 대대한 아이였습니다.
남의 일등을 언제나 눈 꼴 사나와 하고, 어떻게 하든지 끌어내리려고 하는 비열한 본성이 우리 인간에게는 있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이등을 부그러워하지 아니하고 상대방의 일등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까지 준다는 것은 너무 훌륭하고 아름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녀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저 "내 자녀 잘 되게 해주세요"가 아니라 이런 스케일을 가지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되도록 기도학고 가르치실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