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컬럼
그냥 집에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요!
모든 사람은 크던 작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실현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주 적은 것을 보게 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하여 도전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래리 월터즈(Larry Walters)라는 사람은 트럭 운전수라고 하는데 그의 평생 꿈은 비행기를 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군에 입대하였지만, 시력이 나빠서 조종사의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헬륨가스 통과 기상관측에 사용하는 대형 풍선 45개를 사왔습니다. 헬륨 가스를 그 풍선에 넣고, 풍선의 줄을 차에 매달아 하늘을 날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한 50-60미터를 날아갈 때에 엽총으로 풍선 한 두 개를 떨어뜨리면 지상으로 내려올 줄 알았습니다. 그는 지프차에 고정시킨 줄을 끊고 하늘에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웬 일입니까? 공중으로 날아오른 풍선은 순식간에 3,300m 상공으로 올라가서 멈추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공군에서는 국제선 여객기로부터 어떤 이상한 비행선이 국제 항공들이 날아가는 항로에 떠다니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밤이 되니 월터즈의 비행선은 바다 쪽으로 움직여 갔습니다. 공군에서는 헬리콥터를 보내 구출작전에 들어갔습니다. 구출하는 긴 이야기는 드리지 않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그를 구출하여 땅으로 내려오게 하였습니다. 그는 땅으로 내려오자마자 당국에 불법 비행이라는 죄로 체포되었습니다. 수갑을 찬 채로 끌려갈 때에 방송국 기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월터즈씨 왜 그런 일을 저질렀나요?”
래리 월터즈는 가던 길을 멈추고서는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남자가 그냥 집에 앉아 있을 수는 없어서요!”
남자가 그냥 집에 앉아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물며, 신앙 생활하신다는 분들이 그냥 집에 앉아 있어서는 안 됩니다.
고통은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피아노의 속에는 강한 철판에 240가닥의 철사들이 팽팽하게 걸려 있습니다. 철사들이 서로 잡아당기는 힘이란 여간 긴장관계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강렬한 고통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고통은 마침내 인내를 낳고, 인내는 연단을 낳고 연단은 소망을 낳아서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그냥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주저앉아 있다는 것은 그의 신앙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일생 수동적인 신앙, 일생 그냥 앉았다가 돌아가는 신앙은 신앙이 아닌 것입니다.